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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3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3일(수)

후앙리 2018. 10. 2. 23:17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8)

 

+ 말씀설명

레위기 18장부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제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의 규례를 말씀한다. 하나님은 먼저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는 말씀을 반복하시면서 어떤 태도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애굽 땅에서 있었던 풍속을 따르려는 속성이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과거 우상을 섬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게 살아갈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만이 사는 길이었다(5).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전의 풍속이 아닌 하나님의 법도가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의 기준은 진정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준인가? 아니면 내 생각과 세상의 요구의 기준인가?

세상의 방식과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변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정체성

우리는 한국인이기에 한국인으로서의 헌법을 지키며 산다. 한 회사의 사원이라면 그 회사의 규정에 따라 일하고 행동해야 한다. 만약 한국인이 헌법을 지키지 않으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회사원이 회사의 규정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회사에 다닐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들도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자들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다. 이 말은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법을 알기는 하지만 그 법대로 살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모든 규정이나 법 중에 하나님의 법이 가장 큰 법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법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해주어야 하는 책임이 가장 큰 사명이다. 이런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의 정체감은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만한 행동을 하면서 사는가?

 

+ 성경말씀(1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