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13일(토)

20 누구든지 그의 숙모와 동침하면 그의 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은 그들의 죄를 담당하여 자식이 없이 죽으리라

21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레 20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성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경우, 처벌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자매와 동침하거나 월경 중인 여인과 잠자리를 가질 경우에는 민족 중에서 끊어지는 형벌을 받는다(17-18절). 또한 이모와 고모, 숙모와 숙부, 형제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경우에는 자식을 갖지 못하는 형벌을 받는다(19-21절).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조명령과 더불어 성性을 부부에게 선물로 주셨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쾌락을 따라 성을 사용한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성령의 소욕대로 살아야 한다(갈 5:17).

 

+ 묵상과 적용

내가 과감하게 뿌리쳐야 할 육체의 소욕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잘못된 정욕을 뿌리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선물

성性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그러나 그 선물을 잘못 사용하면 죄가 된다. 성 자체는 악하거나 선하지 않다.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이 바로 사용하면 선하고 악하게 사용하면 악하다. 돈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사는 환경도 마찬가지다. 환경을 잘 사용하면 선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환경은 악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다. 문제는 그것을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들이 악하게 되는 것은 인간이 그것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환경을 핑계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어디에서 태어나고 누구의 집안에서 태어나는 것 모두를 선물로 생각하고 잘 사용하면 좋은 곳에서 좋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된다. 그러나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그 좋은 것들이 다 악이 될 수 있다. 인간이 가진 재능도 마찬가지다. 다 각자 다른 재능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족하면 그것이 선물이고 축복이 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불만족 하면 불만족한 인생을 살게 된다. 재능이 악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주어진 환경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여 감사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잘 사용하는가?

 

+ 성경본문(레 20장)

17 누구든지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그의 어머니의 딸을 데려다가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들의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자기의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가 그의 죄를 담당하리라

18 누구든지 월경 중의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19 네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살붙이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들의 죄를 담당하리라

20 누구든지 그의 숙모와 동침하면 그의 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은 그들의 죄를 담당하여 자식이 없이 죽으리라

21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