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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17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17일(수)

후앙리 2018. 10. 16. 23:10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1)

 

+ 말씀설명

제사장 중의 대 제사장은 훨씬 엄격한 성결함과 거룩함을 요구받는다. 제사장들은 부모와 형제의 시체를 만지는 일이 가능했지만(참조 레 21:1-3), 대 제사장은 부모의 시체도 가까이 할 수 없었다(11). 대제사장은 보통 한 세대에 한 사람이 세워진다. 대제사장이 부족하게 되면 온 백성의 죄를 속죄할 자가 없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대 제사장에게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지 말 것과 결혼에 이르기까지 엄격히 성결할 것을 요구하셨다.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성결을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제사장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부끄럽지 않는 리더로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대제사장에게 엄격한 성결을 요구하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은 느끼는가?

소명을 받은 제사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변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거룩과 하나님의 일하심

15절에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제사장의 자손들은 속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그를 거룩하게 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인 그리스도인들도 그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만약 거룩하게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하셔야 할 일을 하시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심을 우리가 거부하는 것이다. 거룩하지 못한 것은 단순히 거룩하지 않은 것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하시는 일을 못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기억할 때 우리의 거룩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기에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는 의미이다. 지금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이 일하심을 나는 어떻게 느끼는가?

 

+ 성경말씀(21)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