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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9월 19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9월 19일(수)

후앙리 2018. 9. 18. 23:32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14)

 

+ 말씀설명

제사장과 정결함을 받을 자는 8일 째 되는 날 회막에서 지정된 제물로 제사를 드렸다.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속건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렸다. 또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는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소제물로 드렸다. 이 모든 제물은 이미 질병에서 치료받았기에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 공동체에 다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로 드리는 속죄 제사였다. 그 동안 질병으로 인해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 제물을 다시 드리는 것이며, 몸은 고침을 받았지만 여전히 심령은 죄로 오염되었기에 회개와 헌신을 하는 시간이었다. 오늘날에도 정결함으로 치유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온전한 예배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렸는가?

하나님의 회복케 해 주신 것에 대해 나는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 불평 혹은 감사

인간이 불평하는 것은 그 불평거리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다는 뜻이고 감사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다. 그러기에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나병에서 치유받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환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둘 중의 하나다. 나병에서 치유받은 것에서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잘 살고 있는데 자신만 지금까지 나병으로 고생한 것에 대해 불평하거나 억울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불평이나 원망이 아니라 감사와 만족이다. 그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이 문제의 핵심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문제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있다면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해야만 한다. 왜 그런가? 좋지 않은 환경과 처지는 인간의 죄 가운데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일부러 좋지 않은 환경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좋지 않는 환경과 상황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훈련하는 하나님의 도구일 수 있다. 죄로 인해 일어나는 좋지 않은 환경일지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선하기 바꾸신다는 것이다.

창세기의 요셉은 형들의 죄로 인해 좋지 않은 환경에 처했다. , 많은 고생을 당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은 하나님이 요셉을 훈련하는 과정이 되었다. 요셉은 나중에 형들에게 고백하기를 이곳에 보낸 것은 형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라고 고백했다. 비록 환경이 좋지 않을지라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인정한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은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들은 좋지 않은 환경과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왜 나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나만 나병으로 고생하게 했느냐고 불평하지 않는다. 불평대신에 오히려 감사한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불평이나 원망이 생기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불평 대신에 감사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불평 혹은 감사의 문제는 하나님께 대한신앙의 문제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오늘도 모든 일에 감사와 만족과 찬양을 드려야 할 것이다.

 

+ 성경본문(14)

10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1)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12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