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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일(화)

후앙리 2019. 1. 3. 23:25

기우는 저녁놀이 반가운 것은

한해의 아름다운 마무리였고

길다란 그림자가 익숙한 것은

희망의 새아침을 기대함이라.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

 

+ 말씀설명

바울은 우상이 만연한 에베소 지역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다고 말씀한다. 신령한 복은 사람의 노력과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택하시고 전적으로 그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다. 올 한해도 신령한 복을 받은 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찬양과 감사로 살았으면 좋겠다.

 

+ 묵상과 적용

내게 있어서 신령한 복이란 의미는 무엇인가?

신령한 복을 가진 자로서 한 해를 어떤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가?

주님! 올 한해도 내게 주신 신령한 복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와 찬송으로 살게 하소서

 

+ 현실과 신령한 복

인간이 살면서 힘들고 지치는 것은 신령한 복이 실제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현실은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부조리와 부조화가 존재한다. 이런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령한 복이 그저 이상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인간은 힘들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신령한 복이 현실을 이기고 초월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그 정답은 바로 해답을 손에 쥐는 것이 아니라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해답이 이미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가운데서 신령한 복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굳이 정답을 말하라고 하면 과정에 있다. 삶의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령한 복을 경험하면서 현실의 부조리를 이겨나가는 것이다. 신령한 복은 한꺼번에 해결책으로 다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간마다 일어나는 아픔과 고통 가운데서 신령한 복을 묵상하고 추구하며 살 때에 그 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오늘도 힘든 삶 가운데서 신령한 복이 내게 어떻게 작용하느냐 하는 것은 내가 신령한 복을 가진 자로서 얼마나 힘든 삶을 이겨나가려고 몸부림치느냐에 달려 있다. 신령한 복을 가진 자로서 현실의 어려움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이겨나가도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며 사느냐 하는 것이 신령한 복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신령한 복으로 현실을 이길 수 있다는 분명한 믿음이 필요하다. 나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존재인 신령한 복이 현실에 작용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성경본문(1)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