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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8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8일(금)

후앙리 2019. 1. 16. 21:25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5)

 

+ 말씀설명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은 세상과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자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바울은 성령 충만과 대비되는 술 취함에 대해 말씀하는데 술 취함은 자신의 통제력을 잃고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어리석음과 방탕함을 상징한다. 바울은 이런 술 취함을 버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라고 한다. 성도는 옛 사람의 행실을 버리고, 지속적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령 충만한 삶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방탕한 일을 버리고 성령 충만을 받아 지혜롭게 살라는 권면 앞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내가 뉘우치고 회개해야 할 어리석고 방탕한 행동이나 습관은 무엇이 있는가?

이런 것들이 있다면 성령 충만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와 결단의 삶을 살 것인가?

 

+ 믿음의 은사(자크 엘룰 묵상집에서)

믿음에는 위험이 따르기도 하지만 놀라운 힘이 숨어 있기도 하다. 믿음의 아름다운 부분은 하나님에게 많은 일을 기대하는 것이다. 믿음의 위험한 부분은 하나님이 거저 주신 영역들을 우리가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자기 자신부터 바꾸어 나가라는 도전이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둘 중 어느 편이 더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자기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바꾸려고 시도할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통찰력과 자의식, 다른 사람의 유익을 바라는 겸손과 섬김의 마음이 없는 구원자는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어떤 일을 시도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완벽해져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만약 그런 의미라면 진정한 믿음이나 진실한 사랑의 발로로 행동하는 일이 거의 없는 우리는 아무 일도 못할 것입니다. 자끄 엘룰도 여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완전하게 순수한 믿음이란 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그러나 자끄 엘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런 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순수하지 못한 우리의 믿음을 정결하게 하시는 분이다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부족한 믿음과 사랑을 끊임없이 정결하게 해 주신다면 우리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려는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우리가 대단한 믿음을 구사해서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덕분에 위대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성경본문(5)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