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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9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19일(토)

후앙리 2019. 1. 18. 23:03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5)

 

+ 말씀설명

오늘 본문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한다.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존경하듯이 복종하고 존경해야 한다.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가정의 온전함은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로 풀어나갈 때 가능하다. 이런 내용들이다.

또한 바울은 남편들이 아내를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권면하면서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자기 자신의 육체를 사랑하고 양육하라고 말씀한다. 이는 곧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양육하는 것처럼 하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아내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가족과 이웃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배우자와 가족들, 그리고 가까이 지내는 이웃들을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는가?

그리스도께서 나(교회)를 사랑하기 위해서 목숨을 내어주셨다. 그처럼 나도 나를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렇게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가?

 

+ 이웃 사랑의 원리

그리스도는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셨다. 자신을 희생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셨는가?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는 순간이 크나큰 번민이었으며 고통이었다. 그 고통가운데 자신을 내어놓은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내어주셨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싫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큰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며 번민하며,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울부짖으신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에 있을 때 그곳에 함께 계셨고, 그리고 죽음 이후에 부활의 영광을 예수님께 허락하셨다.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지만 이웃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예수님의 모습이다.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예수님은 보여 주셨다. 다만 자신의 욕심 때문에 자신만 살아남으려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자기 사랑이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고 손해보고 희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원리이다.

 

+ 성경본문(5)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