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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일(수)

후앙리 2019. 1. 3. 23:25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1)

 

+ 말씀설명

바울은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 성령에 의해 인치심을 받았다고 한다. 여기서 인치심이란 왕이 문서에 도장 찍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문서의 진실성과 권위 뿐 아니라 어떤 대상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결국 성도를 인치셨다는 뜻은 성도의 구원이 하나님께 속했으며, 약속하신 성령을 통해 이를 보장하시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에 대해 연약한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에 근거해 성령을 통해 확증하고 보장하셨다. 그러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신뢰하며, 구원받은 성도로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성도의 구원을 성령께서 보증해주신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끼는가?

내 부족한 믿음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흔들린 적이 있었다면 언제였는가?

올 한 해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께서 믿음으로 무장하는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 보증

어제 밤에 집에서 TV국가 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내용 중에 보증을 서서 함께 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자신이 직접 돈을 빌리지는 않았지만 보증을 섰다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 적지 않게 일어난다. 보증을 잘못 섰다가는 전재산이 사라질 수도 있으며, 그 결과 생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기에 형제간, 혹은 부모 자식 간에라도 보증은 서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보증은 그만큼 중요한 약속이다.

성도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존재다. 자신의 믿음에 의해서 구원받는다고 성경을 말씀하는데 동시에 인간의 믿음을 보증서주는 분이 성령이라고 말씀한다. 성도가 믿어서 구원받았지만, 때로 그 믿음마저 흔들릴 때가 있다. 그 때는 구원에 대한 보증을 서주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성령이 보증을 서 주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때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지더라도 성령님은 계속해서 우리의 구원의 보증을 서 주신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인생도 우리의 노력과 애씀으로 되는 것이 맞지만 그러나 그것을 보호하시고 안위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올 한해도 시작하면서 우리는 때로 불안하다. 어떻게 한해를 살아갈지 막막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며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믿음이며, 소망이다. 올 한 해도 보증해주시는 하나님, 즉 우리 인생에 대한 책임을 져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만을 바라보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 본문말씀(1)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