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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6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6일(토)

후앙리 2019. 1. 25. 21:47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

 

+ 말씀설명

바울은 빌레몬에게 자신을 동역자로 여겼던 것처럼 오네시모도 그렇게 대해 달라고 요청한다. 또한 오네시모가 금전적 손해를 끼쳤으면 자신이 변상하겠다고 한다. 바울은 현재 자신이 갚을 필요가 없는 빚을 갚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빌레몬은 이미 바울에게 생명을 구속받는 큰 빚을 졌다. 이처럼 바울은 빌레몬도 오네시모에게 내리 사랑을 실천해주기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오네시모에 대한 빚을 대신 변상하겠다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 무엇을 느끼는가?

내가 진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결단할 일이 있으면 무엇이 있는가?

 

+ 한 사람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서 도망친 종이었다. 도망친 종은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그 도망한 잘못된 종이 바울의 전도로 신앙인이 되었다. 이 신앙인 한 사람을 위해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편지를 써서 부탁하고 있다. 이 바울의 모습은 새롭게 거듭난 한 생명을 중요시 여기고 계속해서 한 사람의 신앙인을 끝까지 돌보는 아름다운 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네시모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빌레몬도 복음을 실천하며 살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중요하다. 한 사람은 그 어떤 존재보다 귀하다. 그 한 사람을 돌보고 세워 성숙하게 하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아무리 일이 바쁘고,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한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는 사역이 가장 귀한 사역이다. 대중 속에 있는 한 사람을 등한시 여기는 대중(크고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것)만을 위한 사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지만 소중한 한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나는 한 사람을 얼마나 잘 섬기는가? 한 사람의 귀중성을 이해하고 끝까지 한사람 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내가 오늘 돌보고 격려하고 관심을 갖고 섬겨야 할 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성경본문(1)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