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31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31일(목)

후앙리 2019. 1. 30. 23:18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106)

 

+ 말씀설명

하나님은 범죄 한 이스라엘을 이방 나라의 포로로 넘기셨다. 포로 생활 중에도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여러 번 교묘하게 하나님을 거역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고통을 더하셨다. 고통 가운데 그들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구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고통을 돌보셨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약속 때문이다. 그 약속 때문에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며 다시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그 약속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며, 하나님은 택한 백성의 회개와 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살고 있다. 그 약속에 의지하여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고 부르짖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의 고통이 혹시 하나님을 반역한 결과는 아닌가?

지금 내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하심과 기도를 들으심을 신뢰하는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 삶에 기준과 가장 큰 힘이 되는가?

 

+ 죄 고백은 은혜다.

구약 사사기에서는 이스라엘의 범죄- 하나님의 심판(이스라엘의 고통)- 이스라엘의 회개- 하나님의 구원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이 패턴은 사사기 시대만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나 이스라엘에게 나타난 모습이었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개인의 모습도 비슷하다. 누구나 넘어진다. 범죄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범죄 한 자녀에게 채찍을 들으신다.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하면 회초리를 드는 부모와 같이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잘못을 인정하며 간구한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주시며 회복시켜 주신다.

그러기에 오늘날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것은 회개밖에 없다. 왜냐하면 연약하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그랬듯이 우리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며 넘어지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회개하지 않고 살만큼 죄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오늘도 우리는 넘어질 때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며 회개해야 한다. 오늘도 회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회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은혜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잘못을 인정하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한다. 잘못을 인정하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을 인정하면 굴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그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다. 그리고 긍휼의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용서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는가?

부부간에 싸우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싸움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발생한다. 잘못했다고 하면 다 넘어갈 일을 자존심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못한다. 부부관계 뿐 아니라 사회에서, 교회에서도 동일하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내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굴욕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입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은혜다.

 

+ 본문말씀(106)

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41 그들을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렸도다

42 그들이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도다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