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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9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9일(수)

후앙리 2019. 1. 8. 23:35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3)

 

+ 말씀설명

사람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이 은혜의 선물이 무엇인지를 고백한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이다. 바울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선물은 하나님의 일군이 된 것이다. 여기서 일군은 (이방인에게)“복음의 종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때로 집사’, ‘봉사하는 사람으로도 사용된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은혜의 선물이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도 은혜의 선물이라는 고백이다.

 

+ 묵상과 적용

바울의 고백처럼 오늘 하루 내게 맡겨진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은혜라면, 오늘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살겠는가?

섬김의 삶이 은혜라면 내가 교회와 세상, 다른 사람을 어떻게 더 열심히 섬기겠는가?

 

+ 선교, 은혜의 선물

나의 한 고등학교 친구가 얼마 전에 만났을 때 일할 수 있으면 그것이 가장 큰 복이라고 했다. 그 일이 힘든 일이건, 돈을 많이 못 버는 일이건,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지 않는 일이건 간에 일을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복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 친구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복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일을 적게 하는 것을 복으로 생각한다. 먹고 살수만 있으면 일 안하고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든 일을 하는 것을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 친구의 말처럼 사도 바울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군이 된 것이 은혜의 선물이라고 고백한다. 일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이다. 바울은 그 일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 일은 바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 은혜라는 것이다.

 

나는 선교에 대해 교육하고 선교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강의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내용이 선교는 은혜다라는 것이다. 선교에 동참하는 것은 고생이나 혹은 고통이 아니라 은혜요, 축복이라는 것이다. 선교가 진정으로 축복이라면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기쁨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선교후원을 하는 것도 기쁨이 넘쳐서 하는 것이고, 선교사로 사역을 한다면 자원함과 만족함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선교에 동참하자고 외쳐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선교에 참여하면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선교현장에서, 다시 한 번 새겨들어야 할 말씀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군으로 부르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라는 것이다.

 

+ 성경본문(3)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