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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2월 12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2월 12일(화)

후앙리 2019. 2. 11. 22:43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3)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사람들을 고치실 때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귀신 취급 하였다. 예수님이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좇아낸다는 것이다. 이에 예수님은 나라와 가정이 스스로 분쟁하면 망하듯이 사탄이 사탄과 분쟁하면 망하기에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사탄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사탄보다 힘센 자라야 가능하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인간 보다 힘이 더 센 사탄을 몰아낼 수 있는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을 소유하신 분이시다.

이렇게 예수님을 사탄으로 본 서기관들을 향하여 성령을 모독하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통치, 예수님의 권능을 믿지 못하는 자가 바로 성령을 모독하는 자다. 우리도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의 권능이 오늘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심을 믿지 못하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다.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는 죄, 즉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짓고 있지는 않는가?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받지 못하다는 말씀을 보며 어떤 느낌이 드는가?

 

+ 성령을 모독하는 죄

성령을 모독하는 죄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성경본문을 충실하게 해석할 때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을 귀신으로 여기는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다. 동시에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귀신으로 여기지 않을지라도 예수님의 권능을 무시하는 것도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예수님의 능력과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일 수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천국에 대한 소망이 부족한 것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것도 성령을 모독하는 것일 수 있다.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데로 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일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가진 것을 믿는다면 오늘날 일어나는 많은 삶의 어려움 가운데 불안해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능력으로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가 아닌 것이다. 오늘도 성령을 모독하지 않는 믿음과 행동을 보이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 성경본문(3)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