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2월 18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2월 18일(월)

후앙리 2019. 2. 17. 23:23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4)

 

+ 말씀설명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배를 타고 가고 있었다.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는데, 갑자가 광풍이 일고 파도가 쳐서 위급한 상황이 되었다. 제자들은 두려웠고 놀라 급하게 예수님을 깨웠다. 예수님은 바다를 명하여 잠잠케 하시고 제자들에게 어찌 믿음이 없느냐고 꾸짖으셨다.

제자들이 두려워한 것은 믿음이 없어서다.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분이 자연을 포함한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어쩌면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조차 잊어버렸는지 모른다. 그들에게는 예수님보다 파도가 먼저 보였다. 혹은 그들의 머리로는 예수님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이 실제로 그들의 삶 가운데 임재하신 것을 믿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저 예수님의 바다를 잠잠케 하는 능력에 두려움과 의심만 했을 뿐이다.

 

+ 묵상과 적용

일상의 삶에서 내가 제어 할 수 없는 파도가 일어날 때, 예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이 믿어지는가?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

지금 내게 일어나는 인생의 파도는 무엇인가?

그 문제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가지고 나가지 않겠는가?

 

+ 문제 해결

한 어린 아이를 힘센 동네 형이 괴롭혔다. 이 아이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동네 형의 힘을 당해낼 수 없다. 그 어린 아이 집에는 그의 아버지가 계신다. 그 아버지는 말 한마디로 동네 형을 제어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 그 어린아이는 동네 형의 괴롭힘을 이겨낼 힘이 없지만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만 하면 동네형의 문제는 가볍게 해결된다. 그러나 이 아이가 동네 형이 괴롭힐 때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형에게서 헤어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우리 인생의 문제도 이 어린 아이처럼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 바로 믿음을 갖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다. 예수님은 문제보다 더 크신 분이시다.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의 손 안에서 발생한다. 문제의 해결도 예수님의 손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문제를 바라보기 전에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인생의 문제는 내 능력과 지혜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어떤 인생의 힘든 문제가 있는가? 문제를 바라보기 전에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자. 그것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 성경본문(4)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