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눅 4장)

 

+ 말씀 설명

예수님은 온종일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사역을 감당하셨다. 병과 귀신에게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에게만 이런 기적을 베풀어달라고 요구하였다.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 가운데 예수님은 다른 동네에도 이 기적을 통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고 계셨고 그렇게 행하셨다.

사람들은 여전히 이기적이었지만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통한 구원과 치유를 받으셔야 했기에 그렇게 행동하셨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내가 이 땅에 살아야 할 궁극적인 목적을 알고 있는가?

그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 오늘도 그 일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공동체가 복음을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으로(세상과 온세계) 전하기 위해 해야 하는 적극적인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복음 앞에서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게 하소서.

2. 일본 정부가 쿠르드족을 비롯한 난민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지위 마련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이들이 일본 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도록

 

+ 성경 본문(눅 4장)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 개발연구원 전략회의(튀르키예)

지난 1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튀르키예에서 GMP 개발연구원 위원들의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12시간의 비행을 하여 이곳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총 4명의 위원들이 개발연구원이 올해 해야 하는 사역과 장차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튀르키예에 우리 단체 소속 선교사님이 몇 분 사역하시지만 개발연구위원들이 따로 장소와 시간을 정해 회의를 하고 있다. 다만 이곳 선교사님들과 한끼 식사를 하면서 교제를 하고자 한다.

호텔과 커피숍에서 회의를 하고 식사를 하며 함께 교제하고 회의하는 분위기가 참 좋다. 작년 한해 동안 위원들이 수고를 많이 하여서 계획한대로 사역을 잘 감당하였다. 매번 줌으로 회의를 하기에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어려워서 직접 만나 회의를 하는데,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이 여러 가지 상황을 나무면서 함께 배우기도 한다. 작년 한 해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과 위로를 주는 시간도 갖고 있다.

비록 항공료가 들었지만 이렇게 함께 모이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올 한해 해야 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잘 마치고 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며 회의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