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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5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5일(금)

후앙리 2018. 10. 4. 22:59

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18)

 

+ 말씀설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적 타락으로 인한 여러 가지 죄를 언급하신다. 그리고 이 일에 있어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가나안 족속은 성적인 부정으로 인해 좇겨 나게 되었고 그들이 거주하는 땅도 더러워졌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당연히 성적인 죄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아야 하고 성적인 죄악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한 백성으로 창조 질서를 지키면서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적인 잘못으로 거룩함을 지키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가?

삶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결단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동성애

동성애는 창조 질서에 반대되는 분명한 죄다. 그러나 세상은 동성애의 죄에 대해 점점 더 관용해지고 있다. 소위 기독교 국가라는 미국을 비롯해서 서구 많은 나라들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추세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동성애(동성결혼)을 인정해달라고 퀴어 축제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성애에 대한 이슈가 늘어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동성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그러나 동성애가 이전 보다 더 확산되고 양성화되는 추세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동성애는 분명히 죄다. 그러면 동성애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한국교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힘을 통한 극단적인 제지를 하는 방법에서부터 그들을 포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축제에 동조하는 기독교인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현실 가운데 동성애 확산을 막는 좋은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동성애 자체를 자꾸 이슈화시키는 것은 동성애의 확산을 도와주는 면이 있다는 사실이다. 동성애를 강하게 반대하던지, 혹은 반대로 그들을 최대한 수용하던지 간에 언론을 통해 동성애가 사람들에게 자꾸 들려지는 것 가체가 동성애자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퀴어 축제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언론을 통해서 동성애가 소수자로서의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계속 외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사람들의 인식 속에 이제는 허용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분위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동성애 거부의 반대는 동성애 혐오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에 대한 무관심일 수 있다. 동성애에 대한 무관심이란 동성애를 이슈화시키지 않는 것이다. 대신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접근을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이 그곳에서 헤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물론 동성애를 드러내놓고 무조건 반대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이슈화시키지 않도록 너무 세게 반대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하면 그들의 의도에 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이슈화시키지 않도록 하되 기독교인들이 조용히, 최선을 다해 그들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돕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동성애의 확산을 방지하는 어떤 해결책이 쉽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문제를 심각성을 인식하는 만큼 더 전략적이고 더 신중하게 그리스도인들의 희생과 노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성경본문(18)

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