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3월 19일(화)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 9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죄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하신다.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는 죄를 지었다면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지는 것이 낫다고 하신다. 손이나 발이 범죄 하면 찍어버리라고 하신다. 죄를 짓는 손이나 발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없이 천국에 가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눈이 범죄 하거든 빼버리라고도 하신다. 이 말씀들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만큼 죄를 과감히 끊으라는 말씀이다. 죄를 가지고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지옥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말씀하신다. 지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곳이며 그 고통은 영원할 것이라고 하신다.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이다. 목을 매여 바다에 던질만한 고통, 손발을 자르는 고통, 눈을 빼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있는 곳이다.

이 모든 것은 죄 때문이다. 그러기에 죄를 과감히 끊으라는 말씀이다. 이 세상의 가장 큰 문제는 죄에 대한 것으로서 죄 짓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말씀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끊어야 할 때 끊지 못해 아직도 갖고 있는 죄의 습성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과감히 끊어야 할 죄를 어떻게 끊겠는가?

 

+ 문제의 근원

그리스도인이 살면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이전에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은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해야 한다. 그것이 모든 문제를 푸는 기본이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물론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가 죄로 인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때로 훈련을 위해서 문제를 주시기도 하신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제는 죄와 연관이 있다. 물론 직접적인 죄 때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죄와 연관이 없는 문제는 없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죄를 돌아보고 잘못이 있을 때 회개를 통해 먼저 죄를 해결해야 한다. 그럴 때 현실의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된다. 나는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문제에 처해 있을 때 무엇을 먼저 행하는가?

우리나라의 문제, 교회의 문제, 가정의 문제,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스러운 것은 무엇이 있는가? 그런 문제를 바라보기 이전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오늘도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 성경본문(막 9장)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