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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21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21일(목)

후앙리 2024. 11. 21. 05:01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28)

 

+ 말씀 설명

대제사장의 이마에 부착해야 하는 순금 패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씀이 쓰여있다. 이는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성결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한 말씀이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의 자녀인 우리들도 거룩한 사람들이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해주셔서 거룩한 백성이 되었기에 거룩한 성도답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오늘도 거룩한 백성답게 살고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거룩한 교회가 되기 위해 변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 죄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온 맘을 다해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아프간 사회가 여성들에게 기회와 배움에 있어 차별 없는 개방적인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 성경 본문(28)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 기준점

교회나 신학교 앞에는 이런 문구를 적어놓는 곳이 있다.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8:32). 기독교는 진리가 있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진리는 삶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상당한 불확실성 가운데 산다. 어쩌면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내일 일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간이 예상은 하지만 확실하게 예상한대로 살아갈 수 없다. 철학이나 종교도 확실성이 부족하다. “인생은 00하다~~”라고 말은 하지만 그것에 대한 믿음은 부족하다.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즉 불확실성 가운데 인간은 살아간다.

이 세상의 과학이나 다른 종교도 이 세상의 탄생에 대해 어떤 설은 있지만 확실한 진리라고 단언하지는 못한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 즉 어디에서 나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없다. 인간이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주장은 있지만 모두가 희미하다.

그러나 기독교는 확실하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분명하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언한다. 불변의 진리를 확실하게 선포한다.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선언하고 있다. 그러기에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길이 있다.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에 대해서도 확실하다.

세상은 팩트를 따라 진행된다. 팩트가 아니면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팩트가 있다는 것이다. 복음 자체가 팩트다. 더 이상의 논쟁 거리가 없다. 분명한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죄가 있으면 벌을 받는다. 잘하면 상을 받는다.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한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은 모두가 진리이며, 팩트다.

사람이 불확실성 속에서는 불안하다. 행복이 뭔지도 잘 모른다. 그러나 확실성, 팩트, 진리 가운데서는 안정된다. 그것 안에서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오뚜기는 속에 자석이 있어서 넘어져도 일어선다. 아무리 넘어뜨려도 다시 일어난다. 그 안에 자리잡고 있는 자석 때문이다. 인생은 오뚜기처럼 속에 자석, 즉 진리, 팩트가 있다. 그 안에 그리스도라는 전리가 있다. 그러기 그 팩트로 다시 일어선다. 넘어져도 복음으로 회복하여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감정은 순간마다 다르다. 변한다. 움직인다. 팩트인 복음의 진리는 움직이는 감정을 잡아준다. 흔들리지 않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한다. 이성의 회의가 올 때도 진리는 확실한 길로 회의하지 않게 한다. 명확한 길을 제시한다. 그러기에 방황할 필요가 없다.

나는 복음이 진리이고, 팩트이기에 순간적으로 흔들리고 의심할 때도 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이 내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른다.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른다.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이것으로 우리는 목표점이 분명하고 어떤 길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확실하다. 그러기에 혹시라도 의심과 방황의 순간이 있더라도 복음을 부여잡고 진리대로 나아가야 한다. 절망하지 말아야 하고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분명한 팩트 속에 살아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또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토론의 여지나 의심의 여지없이 거룩하게, 깨끗하게,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한다. 비록 그렇게 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기준점을 따라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 됨과 인간 삶의 참된 길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참된 자유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