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7년 12월 4일(월)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장)
+ 말씀설명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은 그들의 조상 중에 모세를 가장 위대한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모세는 하나님이 내려주신 율법의 수여자였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보다 위대한 분이 예수님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한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 예수님은 믿는 도리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시다. 이처럼 예수님은 믿는 도리의 기준이며 대제사장이시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이라는 것은 이 세상의 죄를 짊어지시고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그 예수님으로 인해 히브리서를 받고 있는 수신자들은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가 되었다. 그 때 당시의 수신자들만이 아니라 오늘날 성도들도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고”, “거룩하며”, “형제”이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존재가 어떤 존재인가를 기억하며 예수님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
내가 요즈음 생각을 깊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적용
다른 어떤 것보다도 깊이 생각해야 할 분이 예수님이라면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기 위해 내가 (변)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 문제 해결
살면서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한다. 그러나 그 문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한걸음 떨어져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 한걸음 떨어져 문제를 본다는 의미는 바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함으로 문제 자체로 인해 고민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시는 눈과 판단으로 나를 보는 것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보실 때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존재이다. 예수님이 문제 해결의 근원임을 다시 경험하며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 본문말씀(히 3장)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