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1월 19일(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느 8장)
+ 말씀설명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나팔절을 맞이하여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로부터 율법을 듣는다. 에스라가 책을 펴서 율법을 읽을 때 백성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들었다. 율법의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말씀에 감동하여 모두가 울었다. 그 동안 말씀을 듣지 않았고 실천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한 것이다. 이에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회개한 날이기에 기쁜 날이라고 하면서 울지 말고 즐거워하라고 했다.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라고 하였다. 말씀의 감동을 간직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마음과 행동과 삶의 방향을 바꾸고 인생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 묵상
율법을 듣고 깨닫고 우는 백성들을 보면서 나도 말씀 앞에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말씀의 풍요로움에 기뻐하는가?
+ 적용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감동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당하나니”(히 4:12).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이렇게 큰데 왜 나의 삶에는 말씀의 영향력이 적을까? 왜 말씀은 지루하고 재미없고 지키기 힘든 말씀일까? 히브리서의 말씀을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 본문말씀(느 8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