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2월 27일(화)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 4장)
+ 말씀설명
악인은 악의 심판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의의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뛸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에 반해 악인은 의인의 발바닥 밑의 재와 같이 될 것이라고 말씀한다. 겉으로는 악인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의인이 반드시 승리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하신다.
+ 묵상
나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 적용
결국 주님이 승리케 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는다면 오늘 나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
+ 은혜와 공의
나는 어렸을 때 소를 키우면서 송아지를 키워보았다. 송아지는 코를 뚫기 전에 막무가내로 뛴다. 아무도 제어할 수 없다. 힘이 대단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치료의 광선이 임할 때 송아지가 날뛰는 것처럼 힘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만이 인간의 참 된 힘과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씀이다. 이처럼 삶의 생명, 살아있음은 온전히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단, 조건이 있다.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이 비췬다는 것이다. 보통 이 구절을 하나님이 광선처럼 치료해주실 것만 강조하는데, 공의로운 해가 떠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든지 치료의 광선을 비추시지 않는다. 공의의 치료의 광선을 비추신다. 공의로운 자에게 치료해주신다는 말씀이다.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공의로운 자가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고 힘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지만 그 전제는 언제나 인간의 공의(하나님을 경외하는 행위)가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기 전에 공의롭게 살아가는가?
+ 본문말씀(말 4장)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