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3월 8일(목)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눅 1장)
+ 말씀설명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성령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케 한 것에 대해 찬양한다. 그는 그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기뻐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비천함을 돌아보셨기 때문이다. 그는 만세에 자신이 복이 있다고 일컬을 것을 알았다. 마리아는 잉태된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와 권세 있는 자와 부자를 심판하시고, 비천하고 주린 자를 도우시며 믿음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찬양하는 것이다.
+ 묵상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의 비천함을 돌보신다고 생각하는가?
+ 적용
하나님처럼 오늘 내가 돌아볼 비천한 자들은 누구인가?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마리아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찾아오셨고 어떻게 사용하셨는가, 하는 것에서 찾았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이 선택해준 존재이다. 하나님이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허락하신 존재이다. 세상을 통치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오늘도 사랑하시는 존재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그런 존재다. 힘들고 어려울 때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사람들에게서 외면당할 때 하나님만이 찾아와 만져주시는 존재이다. 억울하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존재이다. 마리아처럼 비천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내 자신이 누구인가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현실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손에 나의 인생이 강력하게 간섭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았으면 한다.
+ 본문말씀(눅 1장)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