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17일(목)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눅 11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자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셨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귀신의 왕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다고 예수님을 비판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귀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내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기를 촉구하시면서 자신과 함께 하기를 요구하신다. 자신의 하나님 됨을 반대하는 자는 자신(하나님 나라)을 헤치는 자라는 것을 밝히신다.
+ 묵상
나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의 모든 악한 영들을 지배하시는 분이심을 인정하는가?
+ 적용
내가 두려워하는 귀신이나 악한 영이 있는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가?
+ 악한 영과의 싸움
세상의 모든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영과 육의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 하나님 한 분만이 세상의 왕 중의 왕이시다. 그리고 그 아래 영의 세계가 있다. 영의 세계는 바로 천사의 세계다. 천사의 세계는 하나님의 천사와 타락한 천사(귀신, 마귀, 악한 천사)가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육의 세계가 있는데 바로 인간들이다. 영의 세계인 천사를 통해 하나님은 육의 세계인 인간 세계를 다스리신다. 문제는 타락한 천사들인 마귀가 인간들을 죄로 유혹하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은 악한 천사인 마귀의 능력보다 약하다. 그래서 인간이 악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을 입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악한 영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도록 하신다. 인간이 마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얻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필요하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악한 영을 이기는 가장 큰 무기가 된다. 기도와 말씀(말씀은 많이 아는 것을 포함해서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까지 포함), 이 두 가지가 바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되는 것이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본문 말씀(눅 11장)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