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2일(목)

후앙리 2018. 8. 1. 23:02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

 

+ 말씀설명

번제의 제물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 제물을 드리는 방법도 다르다. , , 염소의 제물이 있고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의 제물로 드리는 번제도 있다. 소나 양, 염소를 드릴 수 없는 가난한 자들은 비둘기로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동일한 번제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형편에 따라 규례를 만들어 주심으로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번제는 어떤 자격 있는 자만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모든 백성이 다 드릴 수 있고, 또한 드려야 하는 제사이다. 오늘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즉 예배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드려야 한다. 예배를 드릴 때 그 형편에 따라 예물을 드릴 수 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대로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고 받으신다. 부자의 헌금이 많다고 더 기뻐하시는 것도 아니고, 가난한 자의 헌금이 적다고 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인간 세상에서는 예물의 크기가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예물의 크기가 아니라 그 마음과 정성을 받으시고 형편에 따라 받아 주신다.

 

+ 묵상

나의 형편을 잘 아시고 형편에 따라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오늘의 삶에 어떤 위로가 되는가?

 

+ 적용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하고 내놓을 것이 없다고 하나님께 드리거나 나아갈 때 머뭇거렸던 적은 없는가? 앞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어떤 마음을 드릴 것인가?

 

+ 약한 자를 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형편보다는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충성과 헌신된 마음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이런 마음은 세상의 원리와는 다르다. 세상은 돈이 더 많거나, 더 똑똑한 사람을 주목한다. 많이 가진 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자연재해(홍수나 폭염)가 일어나면 가난한 자들에게만 집중적인 피해가 온다고 한다. 자연도 가난한 자를 차별하는 것 같은 현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전혀 차별하지 않으신다. 어쩌면 약한 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을 보라. 강한 자보다는 약한 자들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많은가? 이 세상에서는 약한 자가 제대로 된 인정과 대접을 받지 못해도 하나님은 약한 자를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들도 약한 자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편에 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본문말씀(1)

10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그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그것의 모이주머니와 그 더러운 것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