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1월 21일(목)

후앙리 2019. 11. 20. 22:51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9)

 

+ 말씀설명

천사가 다섯 째 나팔을 불 때 연기 가운데로부터 황충이 나타났다. 황충은 권세를 받아 이마에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괴롭게 하였다. 황충은 다섯 달 동안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을 공격하는데 죽기를 간구할 만큼 심한 고통을 당하게 하는 공격을 하였다. 다만 인침을 받은 사람은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황충과 같은 악한 세력이 장래 무자비한 공격을 하더라도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만 고통이 임하고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어떤 환란과 고통 가운데서 지켜주신다는 예언의 말씀의 의미가 들어있다.

 

+ 묵상과 적용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신 경험은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이 고통 가운데 지켜주신다는 말씀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고통 중에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신념

사람의 행동(입으로 하는 말 포함)은 아무 생각 없이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믿는 바를 행한다. 믿지 않는 것은 행하지 않는다. 그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그 사상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고난 가운데서 지켜주신다고 믿는다면 행동도 그렇게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말씀을 알면서도 그것을 믿지 못하면 행동도 믿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무심코 하는 한 마디가 그 사람이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어떤 사고나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액땜했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런 말은 성경적인 사상은 아니다. 성경경적인 사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마음속에 성경적인 사상보다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더 우선시하고 더 신뢰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그 사람의 세계관은 아직도 그리스도인답게 바뀌지 않은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쓰는 단어 가운데 운이 좋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행운을 빈다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대신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사용해야 한다. ‘인연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만남으로 표현해야 한다. 단순한 말의 표현은 그냥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믿는 바이기 때문이다. 믿는 신념이 말과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누군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인간은 믿는 바대로 행하고 말하는데 우리의 행동과 말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바대로인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성경본문(9)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