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12월 25일(수)
주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 말씀설명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하는 내용이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인류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인해 멸망 받을 인간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이시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구세주가 나타나서 해결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어려운 일은 바로 죄의 문제다. 죄 때문에 고통과 눈물과 아픔과 슬픔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구세주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므로 이 분의 탄생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인류의 기원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눈다. 기원전에는 죄에 매여 살았지만 기원후에는 예수님에 의해 죄에 해방되어 인간답게 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성탄의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중에 평화로다”
+ 묵상과 적용
오늘도 무슨 소식이 가장 큰 기쁨이 소식인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내 마음에 오심으로 평화가 있는가?
그 분 안에서 평화를 누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 무서움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면서 목자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 그랬을까? 그들은 무서움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삶은 죄 가운데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다.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난다는 것도 그들에게는 무서운 모습이다. 그리고 구세주가 태어나는 것도 그들에게는 무서운 소식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 속에 있는 죄성이 죄를 해결하려 오시는 주님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소식은 무서운 소식이 아니다. 무서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소식이다. 그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이다. 예수님의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소식이다. 온 인류가 들어야 할 소식이다. 누구도 제외되지 않는 소식이다. 누구도 후회할 소식이 아니다. 이 세상의 기쁜 소식은 누군가에게는 기쁨의 소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슬픈 소식이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누구도 시기하거나 부러워하거나 슬퍼할 소식이 아니다.
그러기에 이 소식을 듣는 자는 기뻐해야 한다. 이 소식을 듣는 자는 예수님을 받아들여야 한다. 믿어야 한다. 그분이 구세주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 세상의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이 세상에서 기쁨 소식은 무엇인가? 좋은 사람과의 만남의 소식, 진급의 소식, 보너스를 얻는 소식, 건강이 좋아졌다는 소식, 사랑하는 사람들이 잘 되었다는 소식,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이런 모든 소식보다 훨씬 더 기쁘고 모든 인류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소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소식이 온 백성에게 미치도록 전해야 한다. 성탄의 시기에 온 백성에게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을 세상과 나누는 것이다.
+ 성경본문(눅 2장)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