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5월 6일(월)

후앙리 2019. 5. 5. 22:40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2)

 

+ 말씀설명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군을 할 때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진을 치라고 하였다. 회막을 중심으로 둘러싸라는 것이다. 회막은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곳이며, 거룩한 곳이다. 이방인으로부터 회막을 보호할 뿐 아니라 거룩함을 지키라는 의미가 있다. 오직 삶의 시선을 하나님께 두라는 의미이다.

 

+ 묵상과 적용

내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향하고 있지 않는 부분은 없는가?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회막 중심으로 살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 삶의 기준

삶의 기준은 참으로 중요하다. 삶의 잣대, 목표를 따라 살아가기 때문이다. 돈이 중요하면 돈 버는 것을 중심으로 혹은 돈을 소비하는 것을 중심으로 생활 패턴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직장이 중요하면 직장 중심으로 생활 패턴이 이루어진다. 운동선수라면 운동을 잘하는 것으로 패턴이 이루어진다. 내가 아는 한 항공사 기장은 비행 운행에 모든 패턴이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면, 내일 비행을 한다면 그 전날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 친구들도 만나지 않는다. 비행 하루 전에는 충분한 잠을 잔다. 조종사에게는 비행하는 것이 삶의 중심에 있다. 목사들도 주일 설교에 패턴이 맞추어져 있다. 혹은 교인들을 목양하는 데에 삶의 초점이 있다. 그래서 목사들은 대체로 일반 동창회를 참석하지 않는다. 동창회 시간에는 주로 교회 활동이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요즈음 목사들은 많이 여유로워졌지만 전에는 명절도 목회자들은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심지어는 부모님 상을 당해도 교회에서 설교를 해야만 했다.

삶의 기준, 삶의 잣대는 곧 삶에서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삶의 모든 기준과 잣대는 회막이었다. 회막을 중심으로 진영을 짜고 회막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임무였으며, 회막 앞에서 거룩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였다. 회막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하나님 중심의 삶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최선이며, 죄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성경본문(2)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