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0년 11월 16일(월)
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신 31장)
+ 말씀설명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타국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다. 말씀을 가르쳐야만 후손들이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들을 한다. 그러나 가르쳐서 배울 때, 알게 되면 변한다. 모두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교육으로 바뀐다. 그래서 교육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식이 죄라는 말’도 있다. 알지 못하는 것이 죄가 된다. 그래서 알도록 교육해야 한다. 사람이 교육한다고 쉽게 다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교육을 해야 한다. 물론 교육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도록 먼저 (학습자의) 마음을 열어야 하고, 또한 가르치는 자(교사)가 본을 보일 때 교육은 더욱 효과적이다. 잔소리가 아닌 지혜로운 가르침은 사람을 성숙하게 하고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해서 대를 이어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 묵상과 적용
-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 어려움에 처한 경험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말씀을 통해 주신 은혜를 남녀노소와 세대를 불문하고 흘려보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추수감사주일의 의미를 잊지 않고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는 ‘감사의 일상화’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과 일터에서 이뤄지게 하소서.
3. 에콰도르.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후유증이 심각한 이 나라에 교회와 선교단체의 긍휼 사역이 확장되게 하시고, 회복의 열매가 나타나게 하소서.
+ 성경본문(신 31장)
9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말씀에 대한 열망(조지 뮬러)
저는 매사에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시험이나 어려움이 닥치면 전 무조건반사 식으로 성경을 펴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 말씀을 손으로 짚고 하나님을 올려보며 말합니다.
“당신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이것이 저의 평생의 고백이 됐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처럼 ‘예, 아멘’만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매사에 믿음을 가동시켜야 합니다. 믿음은 사용할수록 성장합니다. 큰 믿음을 갖기 위해선 현재 가지고 있는 작은 믿음을 자꾸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