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19일(금)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행 19장)
+ 말씀설명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였을 때 어떤 제자들을 만나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는다. 그들은 (어제 ‘오늘의 말씀’에서처럼) 아볼로와 같이 성령님에 대해서 몰랐을 뿐 아니라 요한의 세례만 들었지 예수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할 때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다. 성경이 임하자 그들은 방언과 예언을 하여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날도 성령은 역사하신다.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성령은 역사하신다. 어떤 자에게는 방언의 은사로, 어떤 자에게는 예언의 은사로, 또 어떤 자에게는 성경을 잘 깨닫는 은사로, 등등 다양하게 역사하신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살아계심을 지금도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베소 사람들이 요한의 세례만 아는 것처럼 성령님을 체험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성령의 체험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 임재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성령의 임재를 언제 어떤 때 느끼는가?
성령의 임재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의 역사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2. 성도들이 반기독교적 세상의 분위기 속에서도 교회는 반드시 이긴다는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게 하소서.
3. 볼리비아. 문맹과 가난이 성경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 땅에 교회의 문맹 퇴치 사역과 교육 사역이 활성화되고, 성경 보급이 늘어나게 하소서.
+ 성경본문(행 19장)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사랑(헨리 나우엔)
이 짧은 일생은 내가 사랑을 받고, 사랑을 깊게 하고, 사랑 가운데 자라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