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1년 5월 12일(수)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렘 4장)
+ 말씀설명
이스라엘의 계속된 잘못에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고 다시 말씀하신다. “그래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악한 생각이 네 속에 머물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다. 다시 정리하면,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래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머물지 않도록 하라.
+ 묵상과 적용
내 마음속에 가진 악이나 악한 생각이 있다면 혹시 어떤 것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구원은 악을 버리는 것이라면 나는 어떻게 악을 버리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악이나 악한 생각을 버리고 구원을 받는 기쁨과 영광을 얻게 하소서.
2. 유엔난민기구(UNHCR)는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Cox’s Bazar)에 위치한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식량, 물, 위생시설을 포함한 17,000명의 임시 대피소와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N과 자선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피해복구와 긴급지원에 나서, 난민들이 희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렘 4장)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16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행복이 무엇일까? 사람들은 행복을 찾는다. 그리스도인도 행복해야 한다. 그러면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그 행복은 환경이나 조건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찾는다. 마음에 참 평안이 있다면 행복한 것이다. 세상에서 중요한 돈이 평안을 주는 것이 아니다. 돈이 없어도 평안할 수 있다. 건강이 평안을 줄 수도 없다. 세상의 직위나 명예나 성공이 평안을 줄 수도 없다. 참된 평안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악이 우리 마음 가운데 없어야 한다. 하나님은 악과 평안을 동시에 주시지 않는다. 우리는 둘 중에 하나만 가질 수 있다. 악을 가진다면 평안을 가질 수 없다. 그것은 너무나 쉬운 진리이다. 죄를 짓고 평안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악한 생각이 네 마음속에 머물지 않도록 하라”고 하였다. 생각에라도 악이 존재한다면 평안을 얻을 수 없다. 그러기에 악과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그러면 평안이 있다.
아울러 돈이 많으면 오히려 부담이 더 있고 더 큰 염려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돈을 우상 삼지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라고 하였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돈은 평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염려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돈 만이 아니라 재능이나 가진 특권들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것들이 많으면 행복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은 행복과 평안을 얻는데 방해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것들을 취하기 위해서 애쓴다. 그것은 바로 평안과 행복을 내쫓는 행위이다. 심지어 하나님을 위한 사역을 통해 자신의 것을 성취하려는 마음도 똑같다. 사역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사역이 우상이 될 수 있고, 사역이 우상이 되면 그 사역은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 간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평안을 찾기를 원한다면 죄와 악, 그리고 우리의 욕심, 하나님의 기준에서의 우상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기준에서의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것이다. 그것은 ‘사역’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으며,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 성공하고 싶은 마음, 자랑하고 싶은 마음, 내 자아가 중심이 되는 마음일 수도 있다.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버려야 한다. “악한 생각이 네 마음속에 머물지 않도록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