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11월 4일(금)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삿 15장)

+ 말씀설명

내기에서 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삼손은 새끼 염소를 가지고 처가를 찾아간다. 삼손의 장인은 이미 삼손의 아내를 다른 이에게 주었다고 하면서 아내의 동생과 결혼할 것을 제안한다. 화가 난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겠다고 하면서 여우 삼백 마리를 이용하여 곡식밭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불살랐다. 이것은 적에게 복수하는 행위였다. 블레셋인들은 불탄 농작물을 보고 화가 나서 삼손의 아내와 장인을 불태워 죽였다.

삼손은 사명에 따라 행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함으로 더 악한 상황이 되어 갔다. 하나님의 자녀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세상의 가치관과 다른 용서와 사랑이 앞서야 하며 사명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삼손은 그러지 않았기에 계속된 싸움과 어려움이 반복된다.

+ 묵상과 적용

감정과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서가 아니라 용서를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사명에 따라 살도록 결단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감정과 인간의 욕망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과 마음, 즉 사랑과 용서가 앞서게 하소서.

2. 에콰도르 정부가 늘어나고 있는 마약 갱단 범죄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지책과 안전조치를 마련하여 범죄를 근절하여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 성경본문(삿 15장)

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이르되 내가 방에 들어가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6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하고

8 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