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2년 12월 6일(화)

후앙리 2022. 12. 6. 05:01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

 

+ 말씀설명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권면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이면서, 혹은 전임 사역자이면서도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의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믿음이 있는 자인가? 과연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성품이 전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참된 그리스도인과 사역자의 성품은 바로 이런 악한 성품들을 버리는 것이다. 성품이 온유하기에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함께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의 성품을 다듬어 가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다듬어 가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 아이들 같이 사모하는 것이다. 말씀을 사모함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으로 성품이 더 온화하고 아름답게 발전되어야 하는 것이다. 발전과 성장과 변화가 없는 그런 성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말하는 기준으로 닮아가야 하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아직도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고 멀리하려는 성품을 갖고 있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고 편한 사람이 되도록 변하고 성장해야 할 부분은 어떤 부분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갓난아이와 같이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의 기준으로 선한 성품으로 자라가게 하소서.

2. 영국에서 근로 조건과 급여, 승진에 대한 직장 내 인종 차별적 태도가 시정되고, 영국 정부가 적극 나서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 성경본문(벧전 2)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배움의 덕목

인간이기에 배운다. 배움은 인간이 갖는 덕목 중에서 인간이 인간되게 하는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되는 과정이 바로 배움의 과정이다. 배우지 않고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 물론 배울 수 없는 장애를 가진 사람은 제외한다. 장애인들은 존재로만으로 충분이 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애가 없는 사람이라면 배워야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야 한ᄃᆞ. 인간이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며 살아간다. 밥 먹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잠자고 말하는 모든 것들은 배움에서 나온다. 어린 아이가 자라면 학교에 가고 그곳에서 배운 대로 평생을 살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는 것을 멈추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배움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많이 배워야 한다. 하나님 앞에 가는 순간까지 배움을 계속해야 한다. 그래야 더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신앙은 핵심이다. 그러기에 신앙도 배워야 한다. 배워서 자라가야 한다. 아는 만큼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아가는 노력만큼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신앙이 자라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해야 한다. 그저 신앙에 대한 배움의 도전이나 노력 없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자문해보아야 한다.

배움의 덕목을 실천해 나가는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