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2년 8월 24일(수)

후앙리 2022. 8. 24. 05:25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27)

+ 말씀설명

가롯 유다는 예수님이 부당한 판결을 당하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예수를 판 가격인 은 30을 성소에 던지고 자살하였다. 만약 유다가 죽지 않고 철저하게 자신의 배신에 대해 회개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았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죄도 용서함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대 제사장은 은 30이 사람의 핏 값이기 때문에 성전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 돈으로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았다. 이것은 바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말씀이다. 예수님의 은 30에 팔려나감과 유다의 배신과 그 은 30으로 토기장의 밭은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은 모든 것이 구약에 예언되어 있다. 인간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상은 이해하지 못할 일이 많지만 세상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인생도 때로 힘들고 어렵고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오늘도 말씀이 성취되고 있음을 믿는가?

그 성취가 이루어진 경험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생을 받아드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솟.

2. 남수단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필요한 기금이 모아져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과 특히 어린이들에게 식량이 적실하고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 성경본문(27)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은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그 말씀은 이루어지고 있다. 성도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비록 당장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그렇게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한다. 특별히 어렵고 힘들 때, 나만 이런 고난을 당하는가에 대한 의심이 들 때,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과 그 계획은 선하다는 사실을 믿을 필요가 있다. 믿을 때 그 계획은 내게 선하게 역사할 것이다.

한편, 가롯 유다를 통해 본 회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유다가 잘못을 뉘우치고 은을 성전에 가져다주고 죄책감에 자살을 하였다. 이것은 참다운 회개가 아니다. 참다운 회개는 뉘우친 것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해야 한다. 만약 유다가 회개하고 자살을 하지 않았다면 그도 어쩌면 구원을 받았을지 모른다. 물론 이런 경우에 구원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에 인간이 뭐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 진실로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용서해주신다는 사실을 믿는다. 그러기에 진실된 회개가 필요하다. 베드로도 배신을 했지만 유다와는 달리 참다운 회개를 하였다. 유다는 죄를 깨닫기는 했지만 그것을 뉘우치고 돌아서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깨닫고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

혹시 내가 생각하기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실 것을 믿고 나가야 한다. 이것이 회개와 구원에 대해 가르시는 성경의 말씀이다. 어떻든 유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뉘우치기는 했지만 참다운 회개를 하지는 못했다. 참다운 회개는 삶의 방향과 행동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이다.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는 것이다.

나는 참다운 회개를 하는가? 오늘도 우리를 정결케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참다운 회개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