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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2년 9월 9일(금)

후앙리 2022. 9. 9. 05:37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2)

+ 말씀설명

가나안 땅에서의 이스라엘의 행적은 반복된다. 하나님께서 사사를 통해서 구원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이방 신을 섬긴다. 하나님은 그 이방인을 통해 이스라엘에 고통으로 벌하신다. 이스라엘은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께 돌아온다. 하나님은 사사를 통해 이방인의 지배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하신다. 사사기는 이것이 반복된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도 잘 섬기다가 돌아서 이방신을 섬기고, 벌을 받고 회개하고, 다시 구원받고, 또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떠나는 패턴이 반복된다.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도 왜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설까? 인간의 나약함과 죄성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야 하고 악에서 구해달라고 매일 기도해야 한다. 영성이 바로 서지 못하면 순간적으로 넘어진다. 늘 충만한 영성을 누리기 위한 결단과 신앙을 계속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해서 하지는 않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변하지 않고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변치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2.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이라크 난민 기독교인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필요한 지원이 선교사와 교회가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더욱 견고히 가질 수 있도록

 

+ 성경본문(2)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포도원 울타리를 허무는 사람과 세우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사람과 일으켜 세우는 사람이다. 포도원 울타리를 허무는 여우가 있으며, 반대로 포도원 울타리를 지키는 신실한 종이 있다.

포도원을 허무는 사람은 허물면서도 자신은 포도원을 세운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포도원을 바로 잡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당하는 사람, 상처를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포도원의 울타리를 허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허무는 사람이 아니라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실수하고 연약한 지체들을 감싸주어야 한다. 형제의 조그마한 허물을 볼 때, 드러내고 파헤치기보다는 덮어주고 감싸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도 허물이 있기 때문이다. 누가 허물없는 사람이 있는가? 허물을 가지고 계속해서 헐뜯으면 서로 같이 싸우고 무너지게 된다. 그러므로 무너지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우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화평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