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3년 1월 5일(목)

후앙리 2023. 1. 5. 05:02

오늘의 말씀 202315()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1)

 

+ 말씀설명

유대교 성도들은 바울이 예수를 핍박하다가 예수를 믿어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성도들은 바울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복음을 믿는 자가 변화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위해 살아야 한다.

나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회심에 합당한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구원받았던 간증을 통해 영혼을 전도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인가?

내가 믿는 복음을 더 명확히 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가 받은 구원을 명확하게 전하게 하시며, 다른 이들도 주님의 복음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2. 종교 탄압에도 불구하고 중국교회들이 견고하게 성장해 나가고, 신앙 때문에 어려움 당하고 있는 중국 기독교인들이 참 평안과 위로를 경험하도록

 

+ 성경본문(1)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 QT"날마다 솟는 샘물"의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하나님께 영광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인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생명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명을 살리고 회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가진 자답게 살아야 한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사도신경에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크게 네 가지로 정의한다. 1) 성육신하신 분이시다. 2) 고난과 함께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시다. 3) 부활하신 분이시다. 4) 재림하실 분이시다.

1) 예수님은 성육신하셨다. 성육신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상이 아니라 현실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것이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가 실제로 어떤 것인지 예수님은 삶을 통해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삶의 핵심은 사랑과 긍휼이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도록 사랑으로 사람을 섬기고 긍휼로 사람을 도우셨다.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셨다. 죄인을 용서하셨다. 힘 있는 자보다는 약한 자의 편에 섰다. 예수님의 삶의 핵심은 사랑과 긍휼이었다. 사랑과 긍휼을 잃은 삶은 성육신의 삶이 아니다.

2)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 십자가는 희생을 의미한다. 십자가는 대속, 즉 대신해서 죄를 짊어지신 것을 의미한다. 희생을 통해 사람의 죄를 대신 지신 것이다. 우리가 십자가의 정신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가 손해 봄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죄인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이다. 희생이 없이는 전도가 안 된다. 우리의 삶과 선포가 희생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오늘날 기독교와 손해를 상징하는 십자가의 정신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이것이 십자가의 정신을 잃은 기독교다.

3)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것이다. 무생명에서 생명을 찾은 것이다.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다. 부활의 삶을 경험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생명처럼 살아야 한다. 죽음과 절망가운데 다시 사는 소망이 있어야 한다. 소망은 절망과 죽음가운데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부활이다.

4) 예수님은 재림하신다. 이 세상은 어두움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복음의 빛이 비추지만 너무나 한계가 많다. 빛이 빛을 잃은 것은 아니지만 어두움이 더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이다. 소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 가운데 예수님은 이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시고 그리고 구별하여 택한 자를 살리기 위해 재림하신다. 주님의 완전한 왕국이 도래할 것이다. 이것이 재림 신앙이다. 성도는 재림 신앙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재림을 기다려야 한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참 된 소망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예수님 중심을 삶을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의 행태를 보일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