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3년 11월 17일(금)

후앙리 2023. 11. 17. 00:48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10)

 

+ 말씀 설명

구약시대에 제물로 드리는 황소와 염소의 피는 죄의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하셨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성도는 죄 사함을 받았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성도의 죄를 기억조차도 하지 않으신다. 누구도 정죄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날마다 새롭게 하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다시 기억지 않는 죄에 얽매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성도로서 자부심과 거룩함으로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죄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에 의지하며 죄롤 회개할 때 완전히 용서함 받았다는 확신을 갖고 회개해야 할 죄는 무엇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공동체가 죄에서 자유케 되었는데 죄 아래서 아직도 싸우고 있거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죄짓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니제르의 쿠데타 상황이 주변국과의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고 속히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이 과정에서 시위와 폭력 사태로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 성경본문(10)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ㄱ)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 우선순위

우선순위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정해진다. 어디에 생각을 두고 사느냐 하는 것은 그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행동은 결과로 나타난다. 그 행동의 결실이 맺어지게 된다.

예를 들면 축구선수라면 축구를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면 축구를 중심으로 행동한다. 때로 밥 먹는 것보다 더 앞서는 것이 축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축구를 잘 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분들도 장사가 우선이면, 여행가는 것이나 취미생활하는 것을 제쳐두고 장사할 것이다. 그리고 사업도 잘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는 나는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로 삼는가? 그것으로 우리 삶의 결과는 남는다면, 그것으로 우리 인생이 결정된다면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야 하는가?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천국 소망의 행동을 보일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신앙인답게 행동할 것이다. 천국이 우선이라면 이 세상의 것들을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것이다. 물론 천국이 죽어서 가는 곳이라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천국의 가치 기준에서 산다는 의미이다. 가치 기준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이 되는 것이다. 천국에서 중요한 것을 이 세상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 글을 쓰고자 한다. 그것이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고 계속 그 일을 한다. 글쓰기의 결과는 책이 나올 것이다. 책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글쓰기의 결과가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받은 자로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지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