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3년 12월 8일(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스 4장)
+ 말씀 설명
성전 재건의 소식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지자 이방인들이 스룹바벨과 지도자들을 찾아와 함께 건축에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스룹바벨과 지도자들은 이방인들은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였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들만이 참여하는 거룩한 성전 재건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돕는다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거룩함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제안을 거부하였던 것이다.
그 뒤로 이방인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성전 재건을 방해하였다.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재건이라는 위대한 일을 거룩한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위해 세상의 도움을 거절해야 할 때가 있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상과 혼합되거나 타협하는 것들이 있다면 단호히 거절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혼합주의 신앙을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신앙을 지키게 하소서.
2. 미국 전역에서 늘어가고 있는 이민자들의 처후 문제를 현실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과 법안들이 마련되고, 미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좀 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스 4장)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 이익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세상에는 이익이 되는 것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익이나 손해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인가, 그른 것인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기준을 따라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당장의 이익 앞에서 유혹을 받을 수 있다. 바르지 않을지라도 이익이 있으면 그것을 행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는가?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도 이런 삶의 패턴과 습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기준점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아니라 이익이나 손해가 되어 있다.
그러나 성도라면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많이 얻는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포기하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기준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익에 대한 포기를 잘하는가? 그것이 바른 믿음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믿는다고 하면서 믿음대로 살지 않으면 믿음이 없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