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3년 5월 31일(수)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잠 9장)
+ 말씀설명
거만한 자와 악인을 책망하지 말라고 한다. 도리어 흠이 잡히거나 미움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지혜있는 자와 의로운 자를 책망하고 가르치라고 한다. 그들은 더욱 지혜로와지며 학식이 더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는 자는 사랑을 더욱 받을 것이다.
상대를 봐 가면서 책망이나 가르침을 주라는 뜻이다. 받을만한 자에게 가르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에게는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똑같은 말이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명언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잔소리가 될 수도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게만 가르치고 책망해야 한다. 개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는 말처럼 미련한 자에게 가르칠 필요가 없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조언이나 책망이나 가르침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 하는가?
남의 말을 듣는 입장에서 나는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잘 듣는가? 다른 사람의 충고를 거부하거나 듣기 싫어하지는 않는가?
+ 오늘의 기도
1. 다른 사람의 가르침과 훈계를 잘 듣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불안하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기성세대들이 Z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넓은 마음과 열린 자세로 다가가고, Z세대들이 복음의 놀라운 의미를 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 성경본문(잠 9장)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 선과 악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한다. 선인과 악인이다. 그 중간은 없다. 선인이나 악인이 되는 것은 누가 결정하는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선인으로, 혹은 악인으로 만들어주지 않고 자신의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면 선인으로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악인으로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선인으로 사는 것이 당연히 좋은 것이다. 그래서 선하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악한 사람이 되는가? 악을 버리면 되는데 왜 악을 버리지 못하는가?
그것은 사람의 내면에 죄성이 있기 때문이다. 죄성을 떨쳐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는 달콤하다. 죄는 악을 행하도록 유혹한다. 겉으로볼 때 악을 행하는 것이 더 쉽다. 더 편하다. 악이 행복인 것처럼 보이기에 악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악을 행하면 나쁜 사람이 된다. 나쁜 사람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 반대로 선을 행하면 좋은 사람이 된다. 좋은 사람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 사람은 이 둘 중의 하나를 잘 선택할 것을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고 사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한다. 혹시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것을 과감히 끊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될 것인가? 악한 사람이 될 것인가? 행동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좋은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