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3년 7월 1일(토)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장)
+ 말씀설명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들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지만, 죄를 전혀 짓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죄에서 깨끗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은 그 죄를 자백해야 한다. 자백했을 때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해 주신다. 즉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죄를 지었을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며 죄를 자백할 뿐 아니라 죄에서 떠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하나님 안에 있으면서도 회개하지 않는 죄는 혹시 없는가?
죄를 또 짓지 않기 위해 어떤 결단과 노력이 필요한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과 교제하되, 죄를 자복하며 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불법 이민자와 서류 미비 이민자의 처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교회들이 이민자들을 돕고 섬기는 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념과 갈등으로 점철된 이민법 개정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와 어려움을 받아줄 수 있는 법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 성경본문(요일 1장)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2)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 거룩한 잠잠함(300년 조나단 에드워드의 말)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된 자의 강함은 악하고 부조리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풍랑과 상처. 부당한 행위, 예기치 못한 행동과 사건 한 가운데서도... 거룩한 잠잠함을 굳건하게 유지하는 데서 드러난다. 성경은 진정한 참음의 의미를 이렇게 속삭인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6:32)
거룩한 잠잠함과 참음이 부족한 시대 속에서 산다. 많은 정보와 빠른 정보 속에서 우리는 인내하지 못하는 성격을 소유하고 산다. 한국인은 급하고 빠른데, 많고 빠른 정보와 스마트폰과 SNS는 우리를 더욱 급하고 빠르게 만든다. 급하고 빠른 것은 우리를 참지 못하게 하고 화를 내게 한다. 안정감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러나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가 용사보다 낫다. 변화가 빠른 이 세상에서 잘 참는 자가 승리하는 자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