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3년 7월 14일(금)

후앙리 2023. 7. 14. 00:05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 4,5)

 

+ 말씀설명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이 세상은 사랑이 부족하다. 인간의 죄성은 사랑하지 못하도록 한다. 죄성을 없앤다는 의미는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죄를 떠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함으로 기독교인임을 보여줄 수 있다. 사랑의 행위가 바로 전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무거운 명령이 아니다. 만약 사랑하는 것이 어렵다면 내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속에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이 내 속에 있으면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속에 풍성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 속에 사랑이 가득한가? 아니면 사랑이 고갈되었는가?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내 속에 사랑이 풍성하게 자리잡아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2. 선교지에서 문화충격과 번아웃을 경험하는 선교사들의 회복을 위해 선교단체들과 파송교회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선교사들도 신실하게 주님을 바라보면서 건강한 정체성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 성경본문(요일 4, 5)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 사랑의 행위

사랑의 행위는 어떠해야 하는가? 사랑의 표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준과 철학은 사랑이다. 그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일에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 사랑을 잘 표현해야 한다. 어떤 일에서도 사랑이나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면 그 일은 정당성을 찾을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데모를 하는 경우가 있다. 돌을 던지고 화염병도 던진다. 자살한다고 불을 손에 쥐고 위협도 한다. 뭔가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협박을 서슴지 않는다. 이런 물리적인 행동이 과연 사랑의 행위일까?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일까?

만약 이런 행동에 사랑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런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다. 미움의 행위는 기독교인의 행위가 아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사랑의 행위를 보여야 한다. 그래서 미워한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라는 것이다. 다만 기독교의 이름으로 사랑이 없는 행동을 할 뿐이다.

사랑하라는 익숙한 표현이 실제로 우리 삶의 중심이 되고 실현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사랑을 잃으면 하나님을 잃은 것이 되고, 만약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믿음이 없는 것이 된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에 반대되는 행위를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됨을 부인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