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하나님의 말씀 2016년 1월 10일(주일)

후앙리 2016. 1. 9. 23:21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셀라)(62:3-4).

 

+ 말씀 설명

시편 기자인 다윗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 앞에서 고난 당하는 환경과 고난을 당하게 하는 무리들의 모습을 말한다. 대적자들은 사람을 죽이려고 일제히 공격한다. 그들은 사람들 끌어내리려 하고 거짓을 즐겨한다. 입으로는 축복이지만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다.

 

+ 적용

우리의 대적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나는 이들을 향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묵상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입으로는 축복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다. 심지어 겉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이름을 말하면서, 기도해 준다고 말하면서 뒤에서는 험담하고 괴롭히고 어렵게 만든다. 겉으로는 축복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술수와 궤락과 음모가 가득하다. 가증스러우리만큼 악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이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고 보면 이런 행동들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다.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믿음이 없는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아이러니다. 지금 성경에서처럼 도적질한 아간이 당장 죽임을 당하지 않고 거짓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당장 죽지 않으니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왜 이들을 참고 계실까? 그런데, 이들이 바로 나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