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하나님의 말씀 2016년 3월 16일(수)

후앙리 2016. 3. 15. 22:40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8:1)

 

+ 말씀설명

홍수는 150일 동안 땅에 넘쳤다. 이 물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기 시작하신 때부터이다. 그동안은 하나님이 그들을 잃어버리셨다는 뜻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행동하기 시작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하시고 애굽의 군대와 가나안의 죄악을 쓸어버리셨다(2:24-25).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을 기억하신다. 노아를 기억하시고 물이 줄어들게 하신 것처럼 고통 중에 있는 그의 자녀들을 기억하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시다.

 

+ 적용

고통 중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는가?

어떻게 할 때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가?

 

+ 묵상

홍수 가운데 노아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홍수 가운데서도 우리를 기억하시고 찾아오신다. 찾아오셔서 홍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오늘도 어려움과 힘든 인생 가운데 있는 우리를 기억하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어두운 인생 가운데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도 우리를 기억하고 계신다. 우리를 기억하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묵상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은 너무나 무섭다. 죄를 지은 사람들을 완전히 몰살하시는 하나님이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신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까지도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은 거룩과 공의 가운데 이루어진 사랑이다.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죄악된 인간을 대신해서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죄 용서하는 제사의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죽으셨다. 하나님은 심판을 목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기에 스스로 죽음으로 죄를 짊어지셨다. 노아 시대에 모든 인간을 다 멸하셨지만 의로운 노아는 살리셨다. 그리고 그들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나타내셨고 노아의 제사를 받으시고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8:21).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죄가 그 사랑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죄를 짓고 있는 것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회개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 큰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다. 거룩한 삶 가운데서의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묵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