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2016년 3월 26일(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 말씀설명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을 때 도마는 없었다.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오셨다고 하자 도마는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8일 후에 예수님은 도마도 함께 있을 때 제자들에게 찾아오셨다. 그리고 도마에게 손을 내밀어 옆구리를 만져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권면하시기를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 적용
도마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은 나에게도 찾아오시는가? 어떻게 어디서 주님을 만나고 있는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주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지는 않는가?
+ 묵상
주님은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도마를 찾아오셨다. 주님의 옆구리를 만져보아야 믿겠다는 도마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주님은 도마를 책망한 것이 아니라 못 믿겠다는 그에게 믿을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찾아오셨다. 손과 옆구리를 직접 보여주셨다. 도마의 소원대로 그렇게 해주셨다. 마리아에게 아직은 만지지 말라 하셨던 예수님이 도마에게는 만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확신을 주셨다. 그 속에는 용서가 있었다. 그 속에는 의심을 떨쳐버리게 하시는 것이 있었다. 그 속에는 회복이 있었다. 도마를 사도로 세우시려는 계획이 있었다. 도마를 이끄시는 주님의 주권이 있었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는 사랑이 있었다. 의심하는 도마를 세워 하나님의 일군으로 사용하시고자 찾아오신 것이다. 오늘도 주님은 어떤 모습을 나를 찾아오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