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하나님의 사랑
후앙리
2020. 7. 3. 20:11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하나님의 언약을 이행하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당장에 보응하며 멸하시는 것이다(신 7:9-10).
그러므로 천대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는 복 된 자다. 반대로 하나님의 법을 어겨 벌을 받는 자도 복된 자가 된다. 세상 사람들은 잘 되는 사람이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벌을 받는 자도 복을 받는 자라고 말씀한다.
복을 받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는 자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도 못하거나 하나님의 벌을 받지도 않는 자가 복을 받지 않는 자다. 그런 의미에서 잘 되건 혹은 벌을 받건 간에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사는 자는 복된 자다.
비록 하나님께 죄를 지어 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복된 인생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벌을 받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아야 한다. 고통 중에 있던, 시험과 환란 중에 있건, 어떤 아픔 중에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복을 받은 자다. 모든 것이 평화롭고 잘 되고 어려운 일이 없는 자만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라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자가 복된 자인 것을 기억하자. 그러면 나도 복된 자가 될 수 있다. 모든 것이 잘 되어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안에 있어서 복을 받는 것이다. 오늘도 복된 하루, 즉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라보며 가까이 가는 복을 받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