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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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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자료, 이슈, 연구/현대선교 이슈 (26)
선교교육 연구원(IMER)
는 제목의 어떤 성도의 고백이다. “선교사는 늘 하하 웃으며 사니까 삶이 항상 기쁜 줄 알았습니다. 뺀질거리고 퉁명스런 우리의 태도에도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선교사는 늘 충만한 복음과 은혜로 인해 조금의 불평도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비자문제로 나라에서 어려움 당해도 다 이겨낼 거라 생각했습니다. 선교사는 흙먼지 날리는 날씨나 영하 40도의 한겨울 추위에도 사명감으로 즐겁게 이겨내는 줄 알았습니다. 선교사는 늘 재정이 충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늘 슬쩍 나눠주는 모습에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선교사는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모임에는 빠지지 않았기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선교사는 고향을 안 그리워하는 줄 알았습니다. 본토친척 아비 집을 완전히 떠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일이 잘 안 풀리면 본질 혹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한다. 어떤 일에 위기가 왔을 때도 본질을 점검해야 한다고 한다. 개인이나 단체가 성장이 안 되면 기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 교회와 선교가 위기라고 한다. 그래서 선교를 재활성화해야 한다고 한다. 선교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본질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그러면 선교의 재활성화를 위한 본질은 무엇인가? 선교의 본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선교의 바른 동기를 회복하는 것, 복음 자체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있다. 무엇보다 선교의 본질은 영성을 갖는 것이다. 바른 영성을 회복할 때 한국 교회의 선교는 재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면 영성은 무엇인가? 사전에서의 영성은 신령스러운 성품이나..
선교적 교회론은 지역교회의 해외 선교에 대해 긍정적 영향보다는 부정적 관점을 많이 심어주었다. 그것은 선교적 교회론의 탄생이 교회의 해외 선교 참여 같은 행위가 아니라 본질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나왔기 때문이다. 선교적 교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선교란 해외 선교를 위해 헌금하고 단기 선교를 가는 그런 행위가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웃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선교사적 삶을 사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런 선교적 교회론의 등장 때문에 ‘선교’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할 필요가 있다. ‘선교’는 해외 선교와 선교적 교회론에서 말하는 있는 자리에서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 둘 다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선교적 교회가 해외 선교를 강조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해외 선교의 선교활동들을 부정해서는 안..
나는 선교 단체 본부에서 동원부서에서 개척 선교회(GMP) 선교학교(PS: Pioneers School)를 개최하는 사역을 하였었다. 몇 년 전에 서울의 한 교회와 연결해서 그 교회 교인들 중심으로 선교학교를 열었다.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라는 ‘선교적 교회’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선교학교가 끝나고 선교학교에 참석했던 교인들이 담임 목사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교회도 선교적 교회로 교회의 체질을 바꿀 것을 제안하였다.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자신의 교회를 비판하며 잘못된 교회의 모습을 바꾸어야 한다는 강한 항의를 하였다. 이 제안을 들은 담임목사는 적잖게 당황하였다. 그 후에 부목사들이 ‘선교적 교회’는 성경적 교회가 아니라는 것과 선교적 교회의 부정적인 부분을 연구(?)해서 교인들에게 설명하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