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23일(화)

31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2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33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라고 명령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성호를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백성들을 통해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거룩하게 함을 받고자 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감동케 하셔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이끄신다. 받은 은혜가 많고 구원의 감격이 클수록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매여 주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한다. 선한 언행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 묵상과 적용

구원받은 이후 내 삶에서 거룩해진 부분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거룩한 삶은 무엇인가?

주기도문에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가 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그의 자녀들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면 거룩하게 산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거룩하게 사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삶에서 실천해야 할 것들이다. 원수를 용서하고, 아프고 힘든 자를 돌아보고, 가난한자를 도와주고, 자신이 손해보아가면서 사람들을 세워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 은사과 재능과 재산과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다. 세상의 기본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상식을 지키는 것이다. 도덕성을 높이는 것이다. 교통질서를 지키고 휴지를 버리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다.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다. 욕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 것이다.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밝게 웃는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삶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신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삶이 거룩한 삶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성경본문(레 22장)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나거든 이레 동안 그것의 어미와 같이 있게 하라 여덟째 날 이후로는 여호와께 화제로 예물을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리라

28 암소나 암양을 막론하고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지 말지니라

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30 그 제물은 그 날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1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2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33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