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26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26일(금)

후앙리 2018. 10. 25. 23:19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3)

 

+ 말씀설명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달 열흘날을 속죄일로 지켜야 했다. 이를 위해 자신들이 하던 모든 일을 내려놓아야 했다. 또한 스스로를 괴롭게 해야 했다. 이는 금식과 참회 의식을 행했다는 것이다. 이를 어기면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되었다. 그만큼 속죄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멈추고 자신에 대해 깊은 성찰과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이 시간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 묵상과 적용

속죄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씀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는가?

주님께 속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한 시간을 갖겠는가?

 

+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라는 단어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디톡스는 독성을 뜻하는 영어 톡신(toxin)' 이 어원이다. ‘ 해독하다 는 뜻을 가진 영어 디톡시파이(detoxify)'를 줄여 쓴 것이기도 하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쌓인 체내 독성을 빼내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용어가 나온 것은 스마트 폰을 사용함으로 일어나는 부작용 때문이다. 스마트 폰 사용으로 인해 뇌에 감흥이 없어지고 인간의 삶은 메말라 간다. 흔히 마약이나 알코올 등 중독성 물질에 접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디지털을 과도하게 의존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디지털 디톡스가 나오게 되었다. 디지털 디톡스 실천 요령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디지털 기기가 없는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다. 요즈음 교회에서 스마트 폰 금식이라는 말을 쓰는데 비슷한 말이다.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지내면서 심신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디톡스는 레위기의 속죄일과 비슷한 것 같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회개할 것이 있으면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각자도 디지털 디톡스,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속죄일이 필요하지 않은가? 나는 이 디지털 디톡스, 속죄일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겠는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실천해 보면 좋겠다.

 

+ 성경본문(23)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