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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29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0월 29일(월)

후앙리 2018. 10. 28. 23:09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24)

 

+ 말씀설명

절기를 지키는 가운데 백성들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항은 등잔불 관리이다. 등잔불에 사용할 기름은 감람을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이어야 했다. 제사장은 이 기름으로 등잔불을 꺼지지 않게 해야 하며, 하루에 두 번 성소에 들어가 관리해야 한다. 등잔대는 교회의 상징이며, 꺼지지 않는 등불은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내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께서 온전히 빛을 밝히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주님 중심으로 정리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내 믿음도 식지 않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내 삶은 주님이 중심이 되고 있는가? 내 중심인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주님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 과정과 목적

기름은 등잔불을 피우기 위한 도구요, 수단이다. 기름의 존재 목적은 등잔불을 켜는 것이다. 그런데 그 수단인 기름이 순결한 기름이어야 한다. 왜 그럴까? 등잔불만 잘 관리하면 되지 기름까지 순결해야 하는가? 자동차 연료인 휘발류도 등급이 있는 것처럼, 그 때 당시의 기름도 등급이 있었을까? 이렇게 명령하신 숨겨진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을지 모르지만 적용할 수 있는 분명한 것은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 순결하게 드리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헌금만 드리면 되지 그 헌금을 어떤 수단으로 벌었든지 별 상관없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삶의 모든 과정이 헌금을 드릴 때 중요하다는 것이다.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수단이 바로 목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수단이 중요하다. 과정이 중요하다.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 순간순간이 중요하다.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거치는 모든 과정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이 순간이 내게 정말 중요한가? 나는 순간순간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가?

 

+ 성경본문(24)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