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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1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1일(월)

후앙리 2019. 1. 20. 22:56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6)

 

+ 말씀설명

본문은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종이 상전에게(그 때 당시에는 종과 상전이 구별되어 존재하는 사회였음), 상전이 종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권면의 말씀이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종은 성실한 마음으로 상전을 섬기며, 상전은 종에 대한 위협을 그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여기서 공통적인 말씀이 하나 있다. 그것은 주께 하듯이다. 사람을 대할 때 주께 하듯 하는 것이 기본적인 기준이다. 사람을 대할 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행동을 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더 우선이고 더 중요한 시대에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하듯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말씀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는가?

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하나님을 대하듯 하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하나님의 형상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그 하나님의 형상이 죄로 인해 잃어버려졌다. ‘구속이라는 의미는 그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십자가에 희생하시고 부활하신 것은 죄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 복음이 전해진다는 것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 하는 존재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자의 기본적인 태도다. 그런 의미에서 전도하는 것은 바로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여기는 것이다. 인간을 볼 때 하나님으로 보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처럼 인간을 대할 때 하나님께 대하는 것처럼 대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을 어떻게 여기는가? 인간을 대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가?

 

+ 성경본문(6)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