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2일(화)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장)

 

+ 말씀설명

그리스도인들의 싸움이 눈에 보이는 것과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인 것을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영적인 싸움이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악한 영, 즉 마귀와의 싸움이다. 바울은 악한 마귀와의 싸움의 무기는 말씀과 기도라고 말한다. 세상에서의 싸움은 능력, 재능, 물질, 힘의 싸움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싸움은 말씀과 기도로 행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말씀으로 무장하여 복음을 담대히 전하도록 기도하는 것이 성도들이 해야 할 영적인 싸움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세상에서의 사람과의 싸움 혹은 물질과의 싸움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지는 않는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게 위해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 오늘 해야 할 기도제목

마귀는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마귀가 하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공부를 못하고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마귀와의 싸움이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의 기도의 내용이 돈을 벌고 세상에서 성공을 가져오고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것을 간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기도의 내용은 말씀이 이 세상에 담대히 전해지도록 나 자신과 모든 그리스도인, 특히 전도자(목사, 선교사, 전도사, 사역자, 성도)들이 말씀을 잘 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 주소서”라고 성도들에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한다. 오늘도 복음이 이 땅과 온 세상 열방에 전파되도록, 이 일을 위해 복음 사역자들이 복음을 담대히 전하도록 좀 더 집중적으로 기도하지 않겠는가?

 

+ 성경본문(엡 6장)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