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1월 24일(목)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몬 1장)

 

+ 말씀설명

바울은 빌레몬의 선행에 대해 칭찬한다. 빌레몬의 선행은 성도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섬긴 것이다.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으로 성도들이 평안함을 얻었으며, 바울 또한 이 소식을 듣고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 한 사람, 빌레몬의 선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평안함과 기쁨과 위로함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묵상과 적용

빌레몬이 성도들을 위해 행한 믿음과 사랑은 어떤 것이었을까?

나는 나의 행위로 많은 사람이 평안함과 기쁨과 위로를 얻는가?

아니면 성도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악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지는 않는가?

이웃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려면 바뀌어야 할 습관은 무엇이 있는가?

 

+ 자신에 대한 이미지

인간은 자기중심에서 행동하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자기입장에서 자신과 세상을 판단하기를 즐겨한다. 어떤 사람의 잘못된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왜 그 잘못을 했을까 하는 이유와 동기를 질문하기보다 그 행위에 대해 먼저 그 사람을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반대로 자신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하고 자기 입장을 생각해달라고 설명하기를 원한다. 이런 자기중심적인 속성이 있기에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볼 때에 객관적이고 바른 시각에서 판단하지 못할 때가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행동이나 모습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판단할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바울과 성도들이 빌레몬을 보았던 것처럼 믿음과 사랑이 참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정반대로 생각할까?

한번 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그래서 진정으로 저 사람이라면 믿을만한 사람이며, 저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판단 받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자. 그것이 성경이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나는 이미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포기하고 살자”가 아니라 좋은 사람, 즉 믿음과 사랑의 사람으로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들에게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에게 향한 뜻이기 때문이다.

 

+ 성경본문 (엡 1장)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